1996

국내 최초 PM 전문회사
한미건설기술 설립

1994년 성수대교와 이듬해 삼풍백화점 붕괴는 속도와 이윤만 앞세운 건설 관행의 비극이었다.
이를 계기로 기획·설계·시공·유지관리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하는 PM(Project Management, 건설사업관리)이라는 개념이 국내에 처음 도입되기 시작했다.
1996년 6월 18일, 국내 최초의 PM 전문회사 한미건설기술(현 한미글로벌)이 출범했다.
미국 파슨스와의 합작 형태로 시작한 한미건설기술은 한국인과 외국인 전문가이 한 팀으로 엮인 고급 두뇌집단에 가까웠다.
현장에 함께 투입된 한국인 직원들은 해외 전문가들의 의사결정 구조와 리스크 관리 방식을 실무 속에서 직접 체화하며 선진 시스템을 빠르게 내재화해 나갔다.

1996년 한미건설기술 창립 단체사진
1997

외자 레퍼런스로
시장의 판을 바꾸다

1997년 IMF 외환위기는 한국 경제를 순식간에 얼어붙게 했다. 기업들은 연이어 무너졌고, 활기를 잃은 건설 현장은 적막에 잠겼다.
창립 2년 차였던 한미건설기술 역시 쉽지 않은 시기를 맞았지만, 구조조정 대신 구성원 모두 ‘함께 버티는 길’을 선택했다.
그리고 고객의 지형을 내수 중심의 영업에서 벗어나 외국계 투자자를 공략했다.
그 전략은 외국계 대형 유통사 까르푸(Carrefour)의 문을 두드리는 데까지 이어졌다.
1998년, 서울 가양점 PM 수주에 성공하며 돌파구가 열렸다.
이를 시작으로 세계적 유통 체인인 월마트(Walmart), 테스코(Tesco) 홈플러스와의 계약을 잇달아 성사시키며 외자 레퍼런스를 구축했다.
이는 향후 국내 대형 프로젝트 시장을 선도하는 결정적인 기반이 되었다.

까르푸 시흥점 (2001년 12월 오픈)
1998

공공 발주 최초의 PM 프로젝트,
서울월드컵경기장

2002 한일월드컵을 앞두고 서울월드컵경기장 건립에 남은 시간은 불과 30개월이었다.
서울시는 촉박한 일정과 복잡한 공정을 돌파하고자 공공사업 최초로 PM 방식을 도입했고, 1998년 9월 한미건설기술이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하는 주체로 나섰다.
2002년 5월 전 세계의 시선이 집중된 개막전은 단 한 치의 오차 없이 완벽하게 치러졌다.
서울월드컵경기장은 한미건설기술의 이름을 대한민국 공공 PM의 역사에 각인시킨 결정적 프로젝트이자 가장 뜨거웠던 승부수로 남았다.

1999년 10월 월드컵경기장 공사 장면
1999

초고층 PM의 서막,
타워팰리스

도곡동 타워팰리스는 국내 초고층 주거 시대의 시작을 알린 상징적 프로젝트였다.
1999년 한미건설기술은 이 사업에서 기획·설계·시공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하며 초고층 PM 역량을 본격적으로 구축했다.
복잡한 공정과 다양한 이해관계 속에서 리스크를 조율하고 사업 흐름을 안정적으로 관리한 경험은 이후 삼성동 아이파크 등 후속 초고층 프로젝트로 이어졌다.
이를 통해 한미건설기술은 초고층 건축 분야에서 전문성을 축적하며 국내 PM 시장의 입지를 넓혀 나갔다.

타워팰리스 전경 타워팰리스 전경
2000

글로벌 브랜드
‘한미파슨스’로 새 출발

창립 당시 미국 파슨스와의 합작 형태로 출발한 한미건설기술은, 2000년 10월 20일 사명에 ‘파슨스(Parsons)’를 공식적으로 담으며 ‘한미파슨스’로 새롭게 출범했다.
축적해 온 프로젝트 실적과 세계적 엔지니어링 기업의 브랜드가 결합되면서, 한미파슨스의 시장 내 인지도도 한층 강화됐다.
이후 2001년에는 삼성동 도심공항타워로 본사를 이전하며 본격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
한미파슨스는 글로벌 프로세스와 품질 기준을 보다 엄격하게 적용하며 프로젝트 관리 체계를 고도화해 나갔다.

2000년 9월 한미파슨스 광고
2003

글로벌 진출의
첫걸음

해외 진출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지속 성장을 위한 필연적 전략이었다.
한미글로벌은 2003년 9월 중국 상하이에 첫 해외법인을 설립하며 글로벌 시장을 향한 첫 이정표를 세웠다.
이후 중국 선전 삼성코닝 정밀유리공장 PM 수주를 기점으로 한샘 베이징 공장, 마카오 베네치안 프로젝트 등을 수행하며 중국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 갔다.
해외 사업 확장의 또 다른 전환점은 KOICA 프로젝트였다. KOICA가 분절된 사업 구조를 통합 관리하는 PM 방식을 도입하면서, 한미파슨스는 첫 3개국 프로젝트를 모두 수주했다.
이를 계기로 활동 무대는 중국을 넘어 동남아와 중남미 등 해외 시장 전반으로 빠르게 확대됐다.

중국 심천 삼성코닝 정밀유리공장 정문
2005

동계올림픽의 꿈을 현실로,
평창 알펜시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는 2018 동계올림픽 유치의 핵심 거점이자, 한미파슨스의 대규모 복합 프로젝트 관리 역량이 발휘된 사례다.
혹독한 기후 조건과 동계올림픽 유치 일정에 맞춘 긴박한 공기 속에서, 한미파슨스는 전 과정을 유기적으로 통합 관리했다.
특히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춘 철저한 품질 관리로 IOC 실사단의 신뢰를 이끌어내며 동계올림픽 유치라는 국가적 대업의 결정적 토대를 마련했다.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전경
2007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PM 수주

마리나 베이 샌즈는 싱가포르를 대표하는 복합개발 프로젝트이자 세계적인 랜드마크로 평가받는다. 세 개의 초고층 타워와 이를 연결하는 대형 스카이파크 구조는 설계자조차 이대로 구현하기 쉽지 않다고 할 만큼 기술적 난제와 물리적 한계가 중첩된 최고난도 프로젝트였다.
2007년 한미파슨스는 이 사업의 PM 조직에 참여해 대규모 공정과 현장 운영을 관리했다. 세계 각국에서 모인 약 6,000명의 인력이 24시간 교대 체제로 투입된 현장에서, 다양한 참여 주체 간 협업 체계를 조율하며 공정·품질·안전 관리를 수행했다.
이를 통해 한미파슨스는 글로벌 초대형 복합개발 분야에서 PM 역량을 입증했고, 해외 시장에서의 입지도 더욱 확대해 나갔다.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전경
2008

사막 위의 도전,
중동시장 진출

2007년 두바이에 현지 법인을 설립한 데 이어 사우디와 아부다비로 거점을 확대하며 MENA(중동·북아프리카) 시장 공략 기반을 구축했다. 한미파슨스는 글로벌 기준에 맞춘 운영 체계를 정비하고 현지 파트너 협업을 강화하며 시장 진입을 추진했다.
그 결과 2008년 사우디 리야드 디지털시티(ITCC) PM을 수주했으며, 이는 한국 기업이 중동에서 대형 개발 PM을 맡은 첫 사례였다.
이후 2010년 메카 자발 오마르 개발사업까지 이어지며 중동 시장에서의 입지를 본격적으로 확대해 나갔다.

사우디 리야드 디지털시티(ITCC) PM 현장
2009

미개척 123층 초고층의
완주를 이끌다

2009년 수주한 롯데월드타워 초고층 프로젝트에서 한미파슨스는 계획설계 단계부터 참여해 프로젝트 전반의 PM을 수행했다. 특히 공정·원가·시공성을 사전에 검토하는 프리콘 역량을 바탕으로 초고층 건설의 복잡한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관리했다.
2017년 완공된 롯데월드타워는 당시 OECD 국가 최고층이자 세계 다섯 번째 높이의 빌딩으로 기록됐다. 이후 해운대 엘시티, 해운대 아이파크, 용호만 복합시설 등 국내 주요 초고층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초고층 PM 분야의 대표 주자로 자리매김했다.

롯데월드타워 전경
2009

PM 업계 최초
코스피 상장

한미파슨스는 글로벌 시장 진출과 성장 기반 강화를 위해 기업공개(IPO)를 추진했다.
2009년 6월 23일 아침, 한국 거래소의 타종 소리와 함께 ‘한미파슨스’가 코스피 시장에 상장됐다.
공모가 14,500원을 넘어선 19,150원으로 첫 거래를 시작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이는 비시공 기반의 매니지먼트 서비스인 'PM'이 국내 자본시장에서 독자적인 기업가치를 인정받은 첫 사례였으며, 한미파슨스가 글로벌 PM 기업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됐다.

2009년 한미파슨스 코스피 상장 기념 타종식
2010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 설립

한미파슨스는 창립 초기부터 사회공헌을 핵심 가치로 삼고 정기 봉사활동과 복지시설 지원을 꾸준히 이어왔다.
2002년에는 전 구성원이 참여하는 사회공헌 체계를 마련하고, 급여 1% 기부에 회사 지원금을 더하는 더블 매칭 그랜트 제도를 도입해 안정적인 재원 기반도 구축했다. 이후 협력사와 시민단체까지 참여 범위를 넓히며 사회공헌 모델을 확장해 나갔고, 이러한 노력은 2010년 3월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 설립으로 이어졌다. 이를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체계를 갖추게 됐다.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 봉사활동
2011

‘한미글로벌’,
세계를 향한 이름을 갖다

2010년대 초반 국내 건설시장은 글로벌 금융위기의 여파로 장기 침체 국면에 들어섰다. 한미글로벌은 이러한 시장 변화 속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해외 시장 확대와 글로벌 전략 강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2011년 3월 ‘한미파슨스’에서 ‘한미글로벌(HanmiGlobal)’로 사명을 변경했다.
1996년 한미건설기술로 출발해 한미파슨스를 거쳐온 회사는 새로운 사명과 CI를 통해 글로벌 PM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대내외에 공식화했다.

2011년 한미글로벌 새 CI 발표
2011

오택 인수,
PM의 본고장 미국에서 승부를 걸다

2011년 4월 26일 한미글로벌은 미국 종합엔지니어링 회사 오택(OTAK)을 인수했다.
이는 국내 건설서비스 업계가 해외 선진 엔지니어링 회사를 인수한 첫 사례였다.
도시계획·설계·엔지니어링 역량을 갖춘 오택과 한미글로벌의 PM 노하우가 결합되며 글로벌 대형 프로젝트 대응 기반도 강화됐다.
인수 이후 부실채권 정리와 중동 시장 변화 등 어려움도 있었지만, 오택은 경영 정상화를 거쳐 성장 궤도에 다시 올라섰다.
오택 인수를 통해 한미글로벌은 선진시장 진출과 글로벌 플레이어로의 도약이라는 목표를 향해 힘찬 질주를 시작했다.

미국 종합엔지니어링 회사 오택(OTAK) 인수 조인식
2012

친환경에서 설계까지
PM의벨류체인 완성

2010년대 한미글로벌은 불황과 경쟁 심화를 타개하고자 기존의 용역형 PM을 넘어 건설 전 과정을 아우르는 ‘Total Solution Provider’로의 전환을 추진했다. 밸류체인의 확장은 단계적으로 실행됐다.
2010년 터너앤타운젠드(Turner & Townsend)와 합작 체계를 구축해 원가관리 역량을 강화했고, 2012년에는 친환경·에너지 컨설팅 기업 에코시안을 인수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했다. 이어 2014년 건축설계사 아이아크(iarc)를 편입하며 설계 단계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했다.
책임형CM과 리모델링 분야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며 설계, 엔지니어링, 친환경, 원가, 시공을 포괄하는 다층적 밸류체인을 구축했고, 고객의 문제를 통합적으로 해결하는 기업으로 체질 전환을 이뤄냈다.

친환경·에너지 컨설팅 기업 에코시안 인수
2012

중동 플랜트 시장의
문을 열다

2012년 9월 한미글로벌은 이라크 카밧(Khabat) 중유화력발전소와 변전소 프로젝트의 오너스 엔지니어로 선정됐다.
이는 중동 진출 이후 첫 플랜트 프로젝트이자, 발전 분야에 본격 진출한 의미 있는 사업이었다.
당시 발전소 수행 경험이 전무했던 상황에서 이뤄낸, 그야말로 무에서 유를 창조한 도전이었으며,
이 경험은 한미글로벌이 이후 글로벌 플랜트 시장으로 영역을 넓혀나가는 결정적 마중물이 되었다.

이라크 카밧(Khabat) 중유화력발전소 현장
2013

행복경영의
시대를 열다

2013년 본격화된 ‘행복경영’은 기존 GWP 운동을 발전시킨 한미글로벌만의 조직문화 전략이다.
조직이 빠르게 성장하며 다양한 경험과 문화를 가진 인재들이 늘어나자, 이를 하나의 가치 아래 결속하고 자발적 성장을 이끌기 위해 도입됐다.
감사나눔 운동, 행복지기 제도, 하이파이브 캠페인, 동호회 활동 등을 통해 소통과 공감을 강화해 나갔다.
이와 함께 일하는 기준과 원칙을 구체화한 ‘HanmiGlobal Way(HG Way)’를 발전시켜 나가며 팽창하는 조직을 일관된 방향성 아래 통합하는 실천적 기반을 마련했다.

한미글로벌 행복경영 캠페인 활동
2014

한미글로벌 비전 2020 선포

2014년 7월 한미글로벌은 ‘탁월한 솔루션으로 건설의 가치를 창출하는 글로벌 기업’이라는 ‘비전 2020’을 선포했다.
매출 1조 원 달성, 세계 10위 PM사 도약, 구성원 중심의 행복한 회사 구현 등을 구체적 목표로 제시했으며,
성과관리 시스템과 조직문화 혁신을 바탕으로 단계별 실행계획을 추진하며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집중했다.
2019년 ENR 선정 미국 제외 세계 CM/PM 기업 9위에 오르며 창립 이래 처음으로 글로벌 톱10에 진입했다.
비전 선포 당시만 해도 다소 무모한 희망으로 들렸던 목표가 불과 몇 해 뒤 실제 성과로 이어진 것이다.

2014년 한미글로벌 비전 2020 선포식
2015

아시아 전역으로
뻗어가는 PM 리더십

2010년대 한미글로벌은 인도, 일본, 동남아 등 아시아 전역으로 시장을 확장했다.
인도에서는 현지 개발사 펜치실(Panchshil) 그룹과 협력해 대형 복합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했고, 일본에서는 한국 PM 기업 최초로 태양광발전사업 PM을 수주하며 시장에 진출했다.
이후 2015년 9월 일본 현지 법인 ‘오택재팬’을 설립해 현지 사업 기반도 구축했다.
필리핀 마닐라 베이 리조트, 미얀마 롯데호텔 양곤, 파푸아뉴기니 디젤발전소 등의 성과도 잇달았다.
각국의 서로 다른 제도와 사업 환경 속에서 경험을 축적하며 한미글로벌의 글로벌 PM 역량도 한층 강화됐다.

인도 펜치실 그룹 복합개발 프로젝트 등 아시아 PM 사업 현장
2017

‘알 아카리아 한미’
사우디 합작법인 설립

2017년 11월 한미글로벌은 사우디 리야드에 국영 부동산 개발회사 ‘알 아카리아(Al Akaria)’와의 합작법인 ‘알 아카리아 한미’를 설립했다.
사우디 국부펀드(PIF)가 대주주인 현지 기업과의 협력은 중동 시장에서 안정적인 사업 기반과 현지 네트워크를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었다. 합작사는 설립 첫해부터 이익을 거둘 수 없다는 통념을 깨고 흑자를 기록했다.
이후 2018년 웨디안 신도시 PMO 수주, 리야드 및 제다 지역 13개 프로젝트 총괄건설사업관리 등을 잇따라 확보하며 중동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사우디 합작법인 알 아카리아 한미 설립 협약식
2019

전략적 M&A를 통한
미국 사업 플랫폼 확충

한미글로벌은 오택을 전진기지로 삼아 미국 현지 기업들을 잇따라 품었다.
2017년 공공건축 PM 기업 데이씨피엠(DAY CPM)을 인수했고, 이어 로리스(Loris&Associates), 2022년 타르휘트먼그룹(TWG)까지 더하며 사업 영역과 고객 기반, 네트워크를 단계적으로 확장했다.
한미글로벌은 국내와 연결되는 의사결정 라인은 안정적으로 유지하되, 현지 인허가·계약·조달·실행 등은 현지 인력과 파트너 중심으로 수행하는 현지화 전략을 구축했다. 현지인만큼 지역을 깊이 이해할 수 없다는 김종훈 회장의 지론을 바탕으로 정착된 이 모델은, 이후 미국 사업의 핵심 체질이자 지속 성장의 발판이 되었다.

미국 데이씨피엠(DAY CPM) 등 현지 기업 인수를 통한 미국 사업 확장
2019

영국 K2 인수,
유럽 사업 기반의 구축

한미글로벌은 터너앤타운젠드와의 합작법인 설립을 통해 영국 시장에 진출한 데 이어, 2019년 9월 영국 PM 전문기업 K2를 인수하며 유럽 사업 기반을 본격적으로 강화했다.
이어 2022년에는 맨체스터 기반의 PM 전문기업 Walker Sime까지 추가 인수하며 현지 네트워크와 프로젝트 수행 역량을 한층 확대했다.
영국에서 다져온 사업 기반은 이후 헝가리와 폴란드를 비롯한 유럽 각국의 프로젝트로 이어지며 한미글로벌의 유럽 시장 확장의 발판이 됐다.

영국 PM 전문기업 K2 인수
2020

HG프리콘
공식 론칭

2020년 한미글로벌은 ‘HG프리콘’ 서비스 브랜드를 공식 론칭했다.
축적된 프리콘 경험을 체계적 방법론으로 구체화한 HG프리콘은 디지털 PM 기반의 운영 체계를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BIM 기반 3D 시뮬레이션, 공사비 데이터베이스, 모바일 안전관리 플랫폼 등 현장 경험을 데이터와 시스템으로 자산화했으며, 최근에는 디지털 전환을 넘어 AI 기반의 AX 체계로 방향을 넓히고 있다.

HG프리콘 서비스 브랜드 론칭
2020

도시정비사업 PM의
새로운 이정표

도시정비사업은 복잡한 이해관계와 급격한 공사비 변동이 맞물리는 분야다.
한미글로벌은 이 과정에서 조합의 전문적 사업 파트너로서 PM의 역할에 주목했다.
2020년 준공된 용산4구역 재개발 사업에서 한미글로벌은 설계관리, 공사비 검증, 협력업체 선정 등 핵심 업무를 수행하며 도시정비사업에서 PM의 가치를 실질적으로 입증했다.
이 경험은 ‘단군 이래 최대 재개발’이라 불리는 한남뉴타운 사업으로 이어졌고, 한미글로벌은 2023년 한남4구역에 이어 2025년에는 한남3구역 PM까지 수주했다. 인접 구역 사업에는 동일 업체를 쓰지 않는다는 업계의 관례를 깨고, 한남4구역에서 입증한 PM 역량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였다.

용산4구역 재개발 사업 준공 전경
2021

네옴에서 증명한
글로벌 PM 경쟁력

사우디 네옴(NEOM) 프로젝트는 세계 건설업계의 주목을 받은 초대형 미래도시 개발사업이었다.
한미글로벌은 2021년 네옴 더 라인 특별총괄프로그램관리(ePMO) 용역을 수주하며 국내 기업 최초로 네옴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한미글로벌은 복잡한 사업 환경 속에서 프로젝트 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발주처의 신뢰를 확보했고, 이듬해 네옴 건설근로자 숙소단지(NCV) 조성 사업까지 연이어 수주했다. 네옴 프로젝트 참여는 한미글로벌의 사업관리 역량을 세계 시장에 각인시킨 상징적인 성과였다.

사우디 네옴 더 라인 프로젝트 조감도
2023

쿠웨이트 압둘라 신도시
PM 수주

한미글로벌은 국가 간 협력을 기반으로 한 G2G 사업을 통해 글로벌 인프라 시장에서 PM 역량을 확대해 나갔다.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한 한미글로벌은 2019년 대한민국 인프라 분야 최초의 G2G 사업인 페루 친체로 신공항 건설사업 PMO를 수주하며 글로벌 인프라 사업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 흐름은 2023년 쿠웨이트 압둘라 신도시 사업으로 이어졌다. LH와 쿠웨이트 주거복지청이 협력한 G2G 사업에서 한미글로벌은 약 4만 6,000호 규모의 스마트시티 조성 PM을 수행하고 있다.

쿠웨이트 압둘라 신도시 스마트시티 조감도
2023

데이터센터 PM의
절대 강자

AI와 클라우드가 주도하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 데이터센터는 국가와 기업의 경쟁력을 결정짓는 핵심 인프라로 부상했다.
한미글로벌은 2013년 네이버 데이터센터 ‘각 춘천’에 이어, 2023년 국내 최대 규모의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각 세종’ PM을
성공적으로 완수했다.
또한 하나금융그룹 통합 데이터센터, 신한은행 데이터센터 등 주요 금융·IT 기업의 ‘디지털 두뇌’를 PM 기술력으로 일궈냈다.
한미글로벌은 국내에서 가장 많은 데이터센터 PM 실적을 보유하며 ‘데이터센터 PM의 명가’라는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네이버 데이터센터 ‘각 세종’ 전경
2024

하이테크 사업이
곧 경쟁력

2020년대 들어 한미글로벌은 반도체·이차전지 등 하이테크 산업시설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했다.
삼성전자 화성공장과 평택캠퍼스 등을 수행하며 초정밀 제조시설 PM 역량을 지속적으로 축적해 왔다.
이후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함께 미국·유럽에서 대규모 투자가 이어지자 해외 사업도 빠르게 확대됐다.
미국에서는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SK하이닉스 프로젝트를, 유럽에서는 삼성SDI 헝가리 공장과 SK넥실리스 폴란드 공장 등을 수행하며 하이테크 PM 경쟁력을 강화했다.
특히 2024년 SK하이닉스 인디애나 HBM 프로젝트에서는 초기 In-house PM 역할에서 Full PM 체계로 수행 범위를 확대하며, 프로젝트 전반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역량과 신뢰를 입증했다.

SK하이닉스 인디애나 HBM 프로젝트 현장
2025

원전 PM 시장을 열다

한미글로벌은 2022년 원전 TF를 신설하며 원전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2023년에는 조직을 원전그룹(현 원전사업단)으로 확대 개편하고, 한국수력원자력과 가까운 경주에 사무소를 열며 사업 기반을 구축했다.
전담 조직 출범 3년 만인 2025년 6월, 한미글로벌은 벌은 한국수력원자력과 계약을 맺고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1호기 설비개선 사업의 인프라 건설 PM 용역을 수주했다.
이어 2026년 4월에는 국내 신한울 3·4호기 신규 원전 건설 사업에도 참여하며 원전 PM 분야에서 입지를 넓혀 가고 있다.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원전 설비개선 사업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