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3월 한미글로벌은 종업원지주제 도입을 위해 우리사주조합을 설립했다. 처음에는 173명의 조합원들이 참여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구성원 전원이 주식을 소유하게 되었다. '회사의 성장'이 곧 자신의 미래가 되면서 구성원들의 책임감과 주인의식도 더욱 강해졌다.
국내 1위 PM 기업으로 자리를 굳힌 한미글로벌은 글로벌 시장을 향한 더 큰 도전에 나섰다. 해외 진출과 M&A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주식 상장을 추진했고, 그 과정 역시 구성원들의 노력으로 함께 만들어졌다. 당시 글로벌 금융위기로 국내 기업들조차 코스피 상장을 포기하던 상황이었지만, 구성원들은 기업설명회 준비부터 투자자 설득까지 누구보다 치열하게 움직였다.
그 결과 2009년 6월 23일, 한미글로벌은 PM 업계 최초로 유가증권시장(KOSPI) 상장에 성공했다. 상장 당일 여의도 증권거래소에는 구성원들의 오랜 노력과 시간이 함께 쌓였고, 주가는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수많은 위기를 함께 견뎌낸 구성원들에게는 그간의 노력을 보상받는 순간이었다.
(게시일 2026년 05월 22일)